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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118회 김수미 방송시간 재방송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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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118회 김수미 방송시간 재방송 다시보기



'인생다큐 - 마이웨이'에 출연한 배우 김수미는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추억한다. 


철없는 10대 시절, 아버지의 시를 듣고, 벚꽃의 아름다움에 눈물짓는 감수성 풍부했던 소녀 김수미. 그녀의 아버지는 “성공하라”고 말하며 김수미를 홀로 서울로 유학 보냈다. 어린 그녀가 서울 친구들 사이에서 ‘촌년’이라며 놀림을 받고 고쳐지지 못한 사투리가 괴로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자, 그녀에게 전달된 아버지 전보. 그녀는 “전보 속에는 ‘너는 촌년이다! 그러니 그 사실을 받아들여라!’라고 쓰여 있더라. 딸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 대신, 현실을 직시하게 해 준 아버지의 한마디에 그 후 세상을 받아들이는 법이 달라졌다”고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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